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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추석 차례상 차리고 지내기 부터! 제사 지방쓰는 법까지 한번에 OK

by 초저녁토크 2022. 4. 6.

설날, 추석, 제사를 지낼 때 복잡한 상차림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또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지방 쓰는 방법도 가물가물 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설날, 추석, 제사의 상차림 + 지방 쓰는 방법 한번 알아보러 가보시죠!!

 

 

 

상차림

상차림 예시
상차림 예시

*집안 풍습에 따라 변형이 되긴 하지만 베이스는 아래의 상차림과 같습니다.

*설날, 추석, 제사의 상차림도 같은 베이스를 사용합니다.

 

1(상 가장 위쪽)

수저를 담을 시접을 중앙에 놓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분의 수에 맞게 술잔과 떡국 혹은 흰쌀밥을 놓습니다.

(설날에는 떡국 그 외에는 흰쌀밥과 국을 놔주시면 됩니다.)

 

2(1열 밑줄)

어동육서의 원칙에 따라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습니다.

(생선은 동 두서 미의 원칙에 따라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어동육서 사이에는 두부나 채소류의 적을 놓습니다.

 

3(2열 밑줄)

육탕, 소탕, 어탕 순서로 놓습니다.

(소탕 : 두부나 채소류의 탕)

 

4(3열 밑줄)

좌포우혜의 원칙에 따라 좌측 끝에는 북어, 대구, 오징어 등의 각종 포를 놓습니다.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습니다.

좌포우혜 사이에는 삼색나물과 김치를 놓습니다.

 

5(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열)

조율이시 원칙에 따라 왼쪽부터 대추, , , 감 순서로 놓습니다.

홍동백서의 원칙에 따라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색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차례를 지내는 방법

전설▸강신참신▸헌작▸유식▸사신▸음복

전설 - 상을 차린 후 지방을 붙이고 상 앞에 함께 선다.
강신참신 - 제주가 향을 피우고, 잔에 술을 따른다.
- 술을 모삿그릇에 붓는다.
- 제주가 두 번 절하면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헌작 - 제주가 직접 잔에 술을 따르고 지방 앞에 놓는다.
떡국 혹은 흰쌀밥위에 숟가락을 꽂는다.
추문을 읽거나 추문은 생략한다.
유식 참석자 모두 고개를 숙이고 엎드린다.
사신 떡국 혹은 흰쌀밥위에 두었던 숟가락을 내린다.
참석자 모두 제자리에 서서 두 번 절한다.
음복 차례에 사용된 음식을 나눠 먹는다.

 

 

 

제사를 지내는 방법

영신▸강신▸참신▸헌주▸유식▸합문 또는 시립▸헌다▸사신▸납주▸음복

영신 1. 문을 열어 둔다.
2. 병풍을 둘러친다.
3. 지방 또는 사진을 모셔 놓는다.
강신 1. 제주가 향을 피운다.
2.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준다.
3. 제주가 향불 위에서 잔을 세 번 돌린다.
4. 모삿그릇에 3번에 나눠 붓는다.
5. 제주가 두 번 절을 한다.
참신 - 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한다.
헌주 1.  초헌 (첫술)
·집사가 잔에 술을 가득 부어준다.
·제주가 모사그릇에 술잔에 7부정도 남길 만큼 조금씩 3번에 나눠 붓는다.
·7부정도 남아있는 술잔을 집사가 받아 밥과 국 사이에 놓는다.

2. 집사가 젓가락을 음식위에 놓는다.
3. 제주가 두 번 절한다.
4. 모두가 꿇어앉고, 제주가 촉문을 읽는다.
5. 다 읽고 나면 참석자 전원 두 번 절한다.

6. 아헌 (둘째잔)
·(초헌과 절차는 동일) 제주의 부인 혹은 고인과 제주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한다.

7. 종헌 (마지막잔)
·(초헌과 절차는 동일) 제주의 자식 등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한다.
유식 - 제주가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제주의 부인이 밥뚜껑을 열고 숟가락의 바닥이 동쪽을 향하게 꽂는다.
젓가락을 고기나 생선 위에 올려 재배한다.
제주는 두 번, 부인은 네 번 절한다.
합문 또는 시립 합문 : 참석자 전원 문 밖에 나가 잠시 기다리거나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시립 : 참석자 전원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헌다 국을 치우고 승늉을 올린다.
밥을 승늉에 서 번 말아 놓고 수저를 승늉 그릇에 놓는다.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껄이 있는 음식은 덮는다.
참석자 전원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태운다.
납주 제주가 향 앞에서 지방과 축문을 소각한 재를 향로에 담는다.
음복 차례에 사용된 음식을 나눠 먹는다.

 

 

 

제사에 사용되는 지방 알아보기

 

 

 

지방이란

옛날은 신주라 하여 조상님이 적혀있는 나무패를 모셨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종이에 글을 써 어떤 조상님께 제사를 드리는지 알려 드는 것을 말합니다.

 

 

 

▸제사 지방 만드는 방법

옛날에는 깨끗한 한지에 먹으로 글씨를 썼는데,, 요즘은 깨끗한 흰 종이에 붓펜을 이용해 간단하게 작성합니다.

사이즈는 가로 6cm, 세로 22cm 의 종이로 준비해 주시고 준비한 종이의 위쪽 양 끝을 사선으로 살짝 잘라내주시면 준비 끝입니다.

 

 

 

▸제사 지방

모든 지방은 고인의 제사를 모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남자

지방쓰는 방법 예시
지방쓰는 방법 예시

1. 존경의 의미를 나타냄 ()

2. 고인과 제주와의 관계 (남자부모의 경우 고)

3. 고인의 직위를 나타냄 (벼슬이 없었을 경우는 학생으로 표기 )

4. 고인의 이름 (남자 조상의 경우 모두 부군이라 표기)

5. 조상을 모신다는 뜻 (신위)

 

여자

지방쓰는 방법 예시
지방쓰는 방법 예시

1. 존경의 의미를 나타냄 ()

2. 고인과 제주와의 관계 (여자부모의 경우 비)

3. 여성 고인의 높임말 (유인)

4. 본관과 성씨 (여성 조상의 경우 본관과 성씨를 꼭! 기입)

5. 조상을 모신다는 뜻 (신위)

 

 

 

고인과 제주와의 관계 나타내는 말

호칭










호칭
증조할아버지 현증조고 증조할머니 현증조비
할아버지 현조고 할머니 현조비
아버지 현고 어머니 현비
남편 현벽 아내 망실/고실
현형 형수 현형수

그 외에도 동생은 망제, 자식은 망자/고자로 표기합니다.

 

 

 

지금까지 설날 차례상, 추석 차례상, 제사상 및 차례 지내는 법과 제사 지내는 법! 그리고 지방 쓰는 법 까지 모두 섭렵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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